저는 장루를 안고 여행을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좀 거북한 문제를 극복하는 방법을 몇 가지 배웠습니다. 처음에는 보안 검색대에서 몸수색을 받는 게 가장 큰 부담이 되었죠. 처음 이를 겪은 것은 그리스의 작은 공항이었습니다.
어떤 이유에서인지 경보음이 울렸기에 보안 요원이 저의 몸을 수색했습니다. 그가 제 장루 부위를 만지고는 움찔하더군요.
그에게 제 카드를 주었습니다
장루와 질병에 대해 설명하는 여러 언어로 된 카드가 있습니다. 저는 이것을 건네었고 보안 요원은 그리스어 버전을 읽었습니다. 주머니가 제자리에 있고 그것이 진짜인지 확인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.
부드러운 피부색의 주머니보다 더 해로운 것은 소지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인실로 안내하더군요.
여행을 위한 깨끗한 주머니
우리 가족은 비행 전날 공항으로 이동하여 주차장이 있는 호텔에 머물곤 합니다. 그곳에서 저는 항상 새로운 주머니와 피부보호판을 교체하여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합니다.
![해변에 있는 켄](/siteassets/3.-lifestyle/l5_travel/l5.7-blogpost---travel-with-stoma/cpoc_cp_ken_travel_2.jpg)
가장 먼저: 화장실로 이동하세요
이륙 후 주머니가 대개 약간 부풀어 오르는데, 이는 기내 압력 변화 때문인 것 같습니다. 안전벨트 표시등이 꺼지면 바로 화장실로 가서 주머니의 배출구를 열죠. 이렇게 하면 압력이 균일해지고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완화됩니다.
비행 중 이 시점에는 화장실도 상당히 깨끗해서 볼일을 보기에도 훨씬 더 쾌적합니다. 물론 공간은 무척 좁지만요!
의약용품은 휴대 수하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
대부분의 항공사는 별도의 의약용품 가방을 휴대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, 이는 기내 수하물 중량 허용량에 포함하지 않습니다. 항공사 약관의 작게 인쇄된 부분에서 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![켄](/siteassets/3.-lifestyle/l5_travel/l5.7-blogpost---travel-with-stoma/cpoc_cp_ken_travel_3.jpg)
필요한 걸 전부 가져가세요.
휴가 기간 동안 필요한 모든 용품을 휴대하는 것이 좋습니다.
위탁 수하물이 분실되거나 다른 곳으로 보내지면 짐을 찾아 내 목적지에서 받는 일이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.
보험은 마음의 평화를 의미합니다
자신이 선택한 여행 보험사에 여러분의 상태를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 이렇게 하면 대개 비용이 조금 더 들지만, 해외여행 중에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습니다.
요즘은 해외여행을 예상할 때 가장 마지막으로 생각하는 것이 장루입니다. 물론 처음에는 큰 걱정거리였지만, 체계가 잡히고 익숙해지면서 걱정은 줄었습니다.